안녕하십니까.
저는 일선 학교 교사입니다.
공휴일에 괴산에 있는 곳을 문화탐방하던 중,
급한 공문 처리가 있어서, 여기저기를 헤매던 중,
처음 가보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마침 당직이신지 청소중이셨던 이지희 주무관님을 만나게 되었고,
주무관님은 저의 입장을 헤아려주시고는,
제가 공문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자신의 컴퓨터를 빌려준다는 게 쉽지 않을텐데도,
걱정하는 저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며, 선뜻 도움을 주신 주무관님 덕분에 급한 공문 처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고민하던 중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누군가가 힘들 때, 선뜻 손을 내밀어 주는 마음,
그 마음이 우리 일선학교에서 중시하는 인성교육의 핵심이 아닐까요?
이론이 아닌 실천으로, 또 그 실천이 마음에서 우러나옴을 상대가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모습,
저 또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에 이지희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교육청에 대한 따뜻한 이미지 또한 간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